-
220818 SPAC 주의 역습 (안 좋은 의미로..)Newsletter/Daily Upside 2022. 8. 18. 23:49
SPAC주 관련 흥미로운 내용이 있어 일부 내용 발췌해 보았습니다.
SPAC주가 불타는 시점은 시장이 정점에 도달했다는 신호라는데,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정말 맞는 말이네요..
최근 5년 동안 SPAC 활동이 이 정도로 나쁜 적은 없었습니다!
한때 급속히 팽창했던 SPAC 세계에서 현재 가장 눈에 띄는 숫자 : 0.위의 숫자 0은 Dealogic 데이터에서 발표한 22년 7월 신규 SPAC주가 모금한 금액의 총액이다.
그렇다. 0, 제로, 전혀.없.다. 그리고 이런 일은 2017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작년 3월 절정기에 SPAC주는 총 360억 달러를 끌어들였었다.
벌거벗은 SPAC의 왕
백지 수표 회사라고도 알려진 SPAC는 성가신 IPO 과정을 거치지 않고 기업 공개를 할 수 있는 '껍데기' 기업이다. 그러나 규제 당국이 악화되고 주가가 폭락했으며, 이제는 가장 저명한 SPAC 전도사들도 빠른 후퇴를 두드려 맞고 있다.
일명 'SPAC 왕'으로 불리는 차마스 팔리하피티야는 지난 주 자신의 백지 수표 회사 두 곳이 합병 파트너를 찾을 수 있도록 마감일을 연장해 달라고 조용히 신청했다. (만약 SPAC 회사가 합병 거래를 성사시키지 못하면 모금한 돈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줘야 한다). 자신만만한 유명 인사 차마스는 한때 자신을 워런 버핏에 비유했지만, 그가 합병을 완료한 4개 SPAC 모두 현재 주당 10달러 이하로 거래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버진 갤럭틱은 25% 이상 하락했다.
SPAC Research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총 1,740억 달러를 모금한 600개 이상의 SPAC의 합병 마감일이 향후 17개월 내에 도래하지만, 어느 업체가 SPAC과 합병을 원하는지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지난달 유명 활동가 투자자 Bill Ackman의 Pershing Square는 사상 최대 규모의 SPAC을 청산하고 주주들에게 40억 달러를 돌려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끝나지 않은 아픔:
리서치업체 Audit Analytics에 따르면 2020~21년 SPAC과 합병한 기업 중 최소 25곳이 최근 몇 달 동안 청산 위험 신호를 나타냈다. 그들은 백지 수표 회사에서 백지를 발행하는 회사로 바뀌었다.
'Newsletter > Daily Upsid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쿠시마 원전 사태 11년 후, 원전 재가동과 확장에 눈독을 들이는 일본 (0) 2022.08.26 올해 브라질 커피 수확에 차질이 빚어진다 (0) 2022.08.22 220819 투르키예(터키)와 가나의 상반된 인플레이션 대처 (0) 2022.08.20